전자레인지 냄새 제거 싹, 식초 워싱소다 수 활용 솔직 후기

목차

저는 요즘 저당밥솥을 이용하면서 전자레인지 사용이 급격히 늘었어요. 밥뿐만 아니라 아이들 간식 때문에도 하루에 몇 번씩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데요. 특히 생선이나 고기, 국물 요리 같은 음식을 돌리고 나면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아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식초와 워싱소다를 활용해 직접 전자레인지 냄새 제거해 본 솔직 후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전자레인지 냄새 제거 포인트

전자레인지 냄새를 없애려면 가장 중요한 건 냄새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에요. 단순히 방향제를 뿌리는 것보다 내부에 묻은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내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 내부 청소 먼저: 키친타월로 큰 음식물 얼룩을 닦아줍니다.
• 수증기 활용: 식초나 레몬을 물에 타서 돌리면 증기가 발생해 냄새 분자가 분해됩니다.
• 탈취제 사용: 베이킹소다, 커피찌꺼기 등을 넣어두면 남은 냄새를 흡수해 줍니다.

즉, 청소 + 수증기 + 탈취제를 활용하면 대부분의 냄새는 쉽게 사라집니다.

전자레인지 냄새 제거

 

전자레인지 청소, 식초 활용법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 식초 청소법이죠. 식초는 살균 효과와 탈취 효과가 뛰어나 주방 청소 곳곳에서 자주 쓰이는 재료예요. 그래도 저도 제일 먼저 식초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1. 물 200ml에 식초 2스푼만 넣어요.(※ 저는 식초:물=1:1로 섞었는데 온 집안이 식초로 탈취될 뻔...)
2. 내열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3~5분 돌려주세요.
3. 증기가 차오르면 5분 정도 문을 열지 말고 기다려요.
4. 내부가 촉촉해졌을 때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기름때와 냄새가 쉽게 제거돼요.

전자레인지 청소 식초 활용법

👉 포인트는 뜨거운 수증기로 냄새 입자를 불려 제거하는 거예요.

전자레인지 찌든 때 제거 팁 4가지

사실 식초로 냄새와 가벼운 얼룩 제거까지는 효과가 좋은데 오래된 기름때나 찌든 때는 잘 안 지워지더라고요. 이런 경우에는 조금 더 강력한 방법을 써야 해요.

1. 베이킹소다 페이스트 활용

• 베이킹소다 + 물을 2:1 비율로 섞어 걸쭉한 반죽을 만듭니다.
• 찌든 때 위에 바르고 10분 정도 두세요.
• 이후 젖은 수세미나 행주로 문질러 닦아내면 훨씬 잘 지워집니다.

베이킹소다 페이스트 만들기

👉 식초로 증기청소 한 뒤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를 쓰면 효과가 배가 돼요.

2. 주방 세제와 뜨거운 물

• 내열 그릇에 뜨거운 물과 주방 세제를 소량 섞어 3분 정도 돌려주세요.
• 수증기가 생기면 벽면에 눌어붙은 기름때가 불려져서 쉽게 닦입니다.

3. 알코올(소독용 에탄올)이나 워싱소다 수 활용

• 면천에 알코올을 묻혀 찌든 부분을 닦아내면 기름이 잘 녹습니다.
• 저는 워싱소다 수 (물 500ml + 워싱소다 1스푼)를 묻혀서 닦아냈어요.

소독용 에탄올 (상), 워싱소다 수(하)

4.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 사용

• 강한 세척력이 필요할 때는 이런 제품을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 대신 사용 후에는 물로 충분히 닦아내고 건조해야 합니다.

전자레인지 크리너

👉식초 → 베이킹소다 → 세제 수증기 → 소독용 에탄올(or 워싱소다 수)→ 전용 세정제 순으로 강도를 높여가며 청소하면 웬만한 찌든 때는 다 지워질 거예요.

 

전자레인지 관리 꿀팁 5가지

전자레인지 냄새는 음식 냄새 때문만이 아니라 찌꺼기 + 수분 + 열이 합쳐져 더 강하게 발생되는 것 같아요. 아래 방법으로 평소에도 관리를 해준다면 냄새가 심하게 배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찌든 때로 변하기 전에 일주일에 한 번씩 간단히 청소해 주는 것이겠죠?

 

 

• 항상 덮개(커버)를 씌우고 조리하기
• 사용 후 바로 닦기
• 커피찌꺼기 활용: 전자레인지 안에 넣어두면 강한 냄새를 흡착
• 밀폐 유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문을 살짝 열어두기
• 주기적 관리: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식초 또는 베이킹소다로 간단 청소

전자레인지 커피찌꺼기

전자레인지 냄새 제 솔직 후기

저도 사실 예전에는 전자레인지 청소를 대충 물티슈로만 닦곤 했어요. 그런데 몇 번 생선 반찬을 데우고 나니 문을 열 때마다 비린내가 확 올라오더라고요. 아무리 창문을 열어놔도 냄새가 안 빠져서 결국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꺼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냄새가 안 나니 음식 데울 때도 마음이 편해졌고 청소가 생각보다 간단해서 “왜 진작 안 했을까” 싶더라고요.

솔직히 번거로울 줄 알았는데 10분만 투자하면 새 제품처럼 깔끔해져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무리

전자레인지 냄새 제거는 사실 어렵지 않아요. 식초, 베이킹소다, 레몬, 커피찌꺼기 같은 집에 흔히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죠. 중요한 건 음식물 찌꺼기를 바로 닦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에요. 조금만 신경 쓰면 언제나 상쾌한 전자레인지를 유지할 수 있으니 오늘 바로 실천해 보세요!

함께 보면 도움 되는 콘텐츠

 

저당밥솥 전자레인지 12분 밥 짓기 저 칼로리 저 당밥 이용 후기

 

냄비 탔을 때, 탄 냄비에 '이것' 두 스푼이면 깔끔하게 해결

 

강화도 새우젓 축제 2025, 김장하기 전 필수 여행 코스

계란 크기 순서 왕란 특란 대란 헷갈리는 사이즈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