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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쌍둥이 딸들이 청바지의 매력에 푹 빠져있어요. 청바지는 한 번 사면 몇 년이고 입을 수 있어서 누구나 한 벌 쯤은 갖고 있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세탁을 잘못하면 금방 늘어나거나 물이 빠져서 아까운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아무렇게나 세탁기에 돌렸더니 금방 망가져서 새 청바지를 산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청바지 물 빠짐도 줄이고 새 옷처럼 오래 입을 수 있는 꿀팁 5가지 정리해 드릴게요.
청바지 세탁법 1. 매번 세탁해도 괜찮을까?
청바지는 다른 옷처럼 매번 세탁할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자주 세탁하면 색이 빠지고 원단이 손상돼 수명이 짧아진답니다.
- 보통은 5~7번 착용 후 세탁이 적당하고요.
-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나 활동량이 많은 날은 3~4번 입고 세탁해도 OK.
- 냄새만 신경 쓰인다면 세탁 대신 냉동실에 넣어보세요. 지퍼백에 넣어 하루 정도 두면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 청바지는 ‘진짜 세탁이 필요할 때만’ 세탁하는 게 정답이에요.
👉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드라이클리닝은 권장하지 않아요. 가정에서 찬물 + 중성세제 세탁이 가장 좋아요.
청바지 세탁법 2. 꼭 뒤집어서!
청바지를 오래 입으려면 세탁 전에 뒤집어서 세탁하는 게 필수예요.
- 색 빠짐을 줄여주고,
- 단추나 지퍼가 원단을 긁는 걸 막아줘요.
👉 가장 좋은 방법은 세탁망에 넣어서 돌리는 거예요. 세탁망을 쓰면 원단 손상과 지퍼·단추에 긁히는 걸 막아줍니다. 저는 단추를 꼭 잠그고 , 세탁망 + 뒤집기 조합으로 관리하면서 훨씬 오래 입고 있어요.
청바지 세탁법 3. 아무 세제나 쓰면 안 돼요
청바지는 중성세제가 가장 좋아요. 색 빠짐을 막아주고 원단 손상을 줄여주거든요.
- 추천 : 울 전용 세제, 데님 전용 세제
- 피해야 할 것 : 표백제, 강력효소 세제
👉 세제는 많이 넣는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조금만 써도 충분히 세탁돼요. 그래야 잔여물이 남지 않고 청바지가 뻣뻣해지지 않아요.
청바지 세탁법 4. 찬물 세탁이 기본
청바지는 무조건 찬물 세탁이에요. 뜨거운 물은 원단이 줄어들고 색이 확 빠져버려요.
- 세탁기 : 울코스, 약한 코스로 돌리기
- 물 온도 : 30도 이하 찬물
- 손세탁 : 살살 흔들어서 빠르게 헹구기
👉 새로 산 청바지는 꼭 찬물로 단독 세탁하세요. 처음엔 물 빠짐이 심해서 다른 옷에 이염될 수 있거든요.
청바지 세탁법 5. 그늘에서 건조하기
청바지는 세탁보다 건조 과정이 더 중요해요.
- 건조기는 절대 금물 ❌ (수축 + 원단 손상)
-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 ⭕
- 허리 부분을 집게로 집어 걸면 무릎 늘어남 방지
저는 예전에 햇빛 좋은 곳에 걸어뒀다가 반쪽만 색이 바래버린 적이 있어요. 꼭 그늘에서 말리세요!
마무리
정리하면, 청바지는
👉 자주 세탁하지 말고, 뒤집어서 찬물에 중성세제로 빨고, 그늘에서 건조
이 다섯 가지만 지켜도 몇 년은 새 옷처럼 입을 수 있어요. 저는 가족들 청바지는 되도록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하고 있어요. 위의 방법을 쓰고 나서는 정말 오래 입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꼭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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