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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집 단골 밀키트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대표 국물 메뉴가 바로 부대찌개인데요. 프레시지 더 큰 햄 가득 부대전골은 배달해서 먹는 것보다 훨씬 구성도 알차고 맛도 있어서 저는 쿠팡에서 주기적으로 구입해 먹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정말 햄도 풍성하게 들어있고 국물도 진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답니다. 오늘은 저만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와 자세한 후기로 나눠보도록 할게요.
1. 프레시지 더 큰 햄 가득 부대전골 구성
가장 먼저 밀키트의 구성부터 살펴봐야겠지요? 포장을 열면 아래와 같은 재료들이 깔끔하게 소분되어 있습니다.
- 소시지, 햄 등 육가공품 (3가지 종류)
- 다진 소고기
- 양배추, 대파, 양파 등 손질된 채소
- 부대찌개 양념
- 김치
- 라면사리
- 체다치즈
특히 눈에 띄는 건 3가지 종류의 햄과 소시지의 양이에요. '더 큰'이라는 이름답게 일반 부대찌개 밀키트보다 고기류가 훨씬 풍성하답니다. 고기 덕분에 국물이 더 맛깔스러워지는 것 같더라고요.
2. 나만의 조리순서
본격적인 조리에 앞서 포장지에 쓰여 있는 조리법을 한번 살펴볼게요.
대부분의 밀키트가 그렇듯 사실 다 때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지만 저는 다년간 쌓인 노하우로 굳혀진 저희 가족 입맛에 딱 맞는 레시피를 공유해 드릴게요.
1) 냄비에 물(1400ml)에 코인육수 4알을 넣고 끓인다.
부대찌개 양념이 생각보다 짜서 저는 물을 넉넉하게 1400~1500ml 정도 넣는 편입니다. 수돗물로 끓여도 중박이상은 되지만 더 맛있는 국물을 위해 코인육수를 아낌없이 넣어주어요.
2) 물이 끓으면 부대찌개 양념, 김치, 다진 소고기를 먼저 넣고 푹 끓입니다.
오래 끓일수록 깊은 맛이 배어 나오기 때문에 햄과 손질야채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먼저 넣고 끓여요.
처음에 강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5~10분 정도 푹 익혀줍니다.
3) 햄 씻어서 준비하기
부대찌개가 끓는 동안 한쪽에서는 뜨거운 물에 햄을 한번 데쳐 줄게요. 아무래도 가공식품이다 보니 유해물질을 조금이라도 씻어내면 좋겠지요? 5~10분 정도 담갔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4) 썰어둔 햄, 손질된 야채 넣고 한번 더 끓이기
이제 부대찌개의 주인공 햄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야채는 금방 익기 때문에 햄과 같이 넣어도 된답니다. 집에 양파나 대파 등의 야채가 있다면 추가해서 더 넣어주면 좋아요. 야채가 많을수록 국물이 더 깔끔하니 맛있더라고요.
햄과 야채까지 넣고 5분 정도 중불로 더 끓여줄게요.
5) 마무리는 각종 사리들로 (떡, 라면, 체다치즈)
이제 국물은 모두 완성되었어요. 먹기 직전에 떡이나 라면, 체다치즈 같은 취향에 맞는 사리들로 장식하시면 됩니다. 저희 삼 남매들은 모두 떡보들이라 라면사리보다 떡을 넉넉히 넣고 있어요
어떠세요? 기본 레시피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순서만 조금 달리해도 식감과 국물맛에 차이가 날 수 있어요.
3. 프레시지 더 큰 햄 가득 부대전골 맛 평가
가장 중요한 건 맛이겠죠? 국물 맛은 깊고 진한 부대찌개 느낌이에요. 육수가 너무 맵지도 않고 감칠맛이 강해서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요. 깊은 국물맛의 핵심은 풍성한 햄과 다진 소고기 덕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공식적으로는 2~3인분으로 되어 있지만 떡사리까지 넣으면 5인 가족 한 끼 식사로 충분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아이들 취향이 첫째는 야채를, 둘째는 떡사리를, 막내는 햄과 국물을 골고루 좋아하는데 햄과 떡사리, 야채까지 넉넉하니 가족모두 금세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다만,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국물이 짜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꼭 밥을 꼭 곁들이시고, 라면사리나 떡을 추가로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4. 프레시지 더 큰 햄 가득 부대전골 가격
몇 년 전부 더 이 밀키트는 저의 부대찌개 원픽이 되었습니다. 재구매 의사 200%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는 쿠팡에서 특가 일 때 주로 구매해요. 보통 판매가격은 15,200원이지만 세일가로 구매하면 13,600원에 살 수 있답니다.
마무리
예전에는 부대찌개 끓이려면 사리 준비하고, 햄 썰고, 육수 만들고 정말 손이 많이 갔는데요. 요즘은 밀키트 하나면 15분 안에 외식 못지않은 한 끼가 완성되니 너무 좋아요.
특히 날씨 쌀쌀해지는 가을, 겨울철 국물요리로 정말 강추해요. 주말에 가족들과 따끈한 부대찌개 한 끼 하고 싶은 분이라면, 프레시지 밀키트 믿고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